가을 김장을 든든하게 준비하려면 속이 단단하고 알찬 무를 기르기 위한 정확한 타이밍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지역별 김장무 파종시기와 텃밭에서 건강하게 키워내는 재배 방법을 꼼꼼히 알아볼게요.

지역별 김장무 파종시기
김장무 파종시기는 재배하는 지역의 기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달력을 잘 확인하셔야 해요.
무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너무 일찍 심으면 병충해에 시달리고, 늦게 심으면 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 채 얼어버릴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무는 씨앗을 뿌린 후 70일에서 80일 정도가 지나면 수확하기 가장 좋은 상태가 돼요.
따라서 11월 중순에서 하순 무렵 김장을 한다고 계산하여 역산해서 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 지역 구분 | 파종 적기 |
|---|---|
| 중부지방 | 8월 중순 ~ 8월 하순 |
| 남부지방 | 8월 하순 ~ 9월 초순 |
밭 만들기 준비 과정
성공적인 김장무 파종시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씨를 뿌리기 최소 2주 전부터 밭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무는 뿌리가 땅속으로 깊게 뻗어 내려가는 작물이므로 흙을 깊고 부드럽게 갈아주어야 모양이 예쁜 무를 얻을 수 있어요.
돌이나 딱딱한 흙덩어리가 있으면 무가 자라다가 두 갈래로 갈라지는 가랑이무가 생길 수 있으니 꼼꼼히 골라내 주세요.






밑거름으로는 퇴비와 복합비료를 밭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시고, 붕사 비료를 소량 섞어주면 무의 속이 비거나 검어지는 현상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씨앗 심는 간격과 방법
알맞은 김장무 파종시기에 맞춰 밭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씨앗을 올바른 간격으로 심어줄 차례예요.
보통 줄 간격은 20~30cm 정도로 넉넉하게 띄워주어야 무가 숨을 쉬며 굵게 자랄 공간이 확보돼요.



씨앗은 흙을 살짝 파낸 뒤 한 구멍에 3~4개씩 흩뿌려 심고 그 위를 부드러운 흙으로 얇게 덮어주시면 돼요.
씨앗을 너무 깊게 묻으면 싹이 트기 어렵고, 너무 얕게 묻으면 빗물에 떠내려갈 수 있으니 1cm 안팎의 두께로 덮어주는 것을 권장해요.
솎아내기와 물주기 관리
적절한 김장무 파종시기에 씨앗을 심고 나면 며칠 뒤 귀여운 새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할 텐데 이때부터 관리가 중요해요.
싹이 너무 빽빽하게 자라면 영양분을 서로 빼앗기므로, 본잎이 1~2장 나왔을 때부터 자라는 상태를 보며 2~3회에 걸쳐 솎아주기를 해야 해요.



마지막 솎아내기는 본잎이 5~6장 정도 자랐을 때 진행하며, 가장 튼튼해 보이는 한 포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뽑아주시면 돼요.
가을무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작물이라서 흙이 너무 메마르지 않도록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어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